열흘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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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일 휴가를 챙겨서
또 다시 그 자리에 앉습니다.
이번에는 만만치 않을 모양새
수위는 오르락 내리락
감탕빛 물살이 제법 힘을 보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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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콘 5300/
af18~55mm3.5~5.6GⅡ
af55~200mm 4~5.6G ED
곽조사의 하루-산란에 마음 태우다 (4)
고향 친구집에 들러
이것 저것 채비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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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5~3.2칸대
기본 10대를 최대한 벌여서
갓낚시를 구사하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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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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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련 생기는 구멍이 2군데 더 있어
수초를 받침대 삼아
총알 없는 고무줄을 매달고
3.4 ~ 3.6 까지 동원합니다.
12대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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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지어보는
냄비밥이랑 숭늉을
장어선수 정과장이랑
맛나게 해치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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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밤에 취하고 꽃향기에 취하고
이곳이 무릉도원인가~
직장 동료분이 한 박스 챙겨주신
처음 접해 본
"자이언트" 대물용 케미
성능 짱이라고 추천 드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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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시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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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8대를 밀어주는 시원한 입질에
2초간 덜커덩 ᆢ
빈바늘에 애꿎은 담배를 찾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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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밤에도 춥지 않을정도~
발밑 갈대 새순밭을
온통 휘젓는 산란소리에
자는둥 마는둥 자리를 지키다
어느듯 날이 밝아 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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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7시경 다시
다 드러내는 찌톱을
기다리지 못하고
섣불리 챔질ᆢ
역시나 랜딩 실패로 이어지고
에라이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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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9시경
2.6대를 시원하게 밀어주는 입질
또 다시 랜딩실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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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박 더 이어 갈랍니다 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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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번째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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똥바람 대낮에도 이어지는
산란과 묵직한 입질
2.5~ 3.0칸 사이에서
모두 입질을 받았으며
수심은 최소
케미가 아랫봉돌에 닿을 정도에서
1미터 20가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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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예보에
일찌감치 수위는 내려가
찌톱을 모두 드러낸 채
가져가는 입질로 손맛을 즐겼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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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룻밤 함께 한 후배도
손맛을 찡하게 보고
반가웠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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덩어리 5마리 중 4짜를 훌쩍 넘는
젤로 이쁜 붕순이는
누군가의 새끼를 지녔고
그 책임감에
어망 찢어진 입구부위로
밤새 탈출을 ..
힘들게 도망치지 않아도
알아서 놔줄것인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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굵어지는 빗줄기에
아침장 포기 대접어 거총시키고
캔커피 한잔에
우중 망중한을 즐깁니다
즐거웠다 붕순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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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수를 하고
회사에 복귀를 하니
"은성실스타클럽" 밴드 팀장인
월바라기 선배님의
3년 가까이 너무나도 기다리던
5그램 백발사찌 12개가
5짜 낚으라고 반겨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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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웨이즈 썸웨어 해피~
가시기 전에 베스트공감 하트 꾸~욱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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