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시즌을 그리워하며"
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에서
누구는
마지막이라 말을 하고
다른 누구는
시작이라고 말한다
그리운 것이 어디
붕어 뿐이겠는가....
사람이 그립고
얼마남지 않은
계절의 온기가 그립고
지금의 이 시간도
언젠가는
그리울 것이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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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콘 5300/
af18~55mm3.5~5.6GⅡ
곽조사의 하루
【그리움-덕가 저수지】
외지에서 먼저 도착한 일행들이
어묵라면을 너무도 맛나게
끓여서 반겨줍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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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주 사벌면 덕가리 소재
만수면적 약 78,000평의
반계곡형 배스터
15명 가량의 출조로
거의 맨바닥 수준인 상류와
뗏장으로 덮어 놓은
좌안 골짜기에
두루두루 포진합니다
수심은 1.5~2미터
물색도 제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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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기 요렇게 던짐
4짜가 나올라나....ㅋ ㅋ
요~래 요~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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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롭고
반가운 얼굴들
물가에서는
늘 스쳐 지나갔을법한....
스치고 스치다 정들어
오늘의 인연으로
만난걸거다
우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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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겹살과
백숙용 익은 닭을
함께 굽어 먹는 새로운 재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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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바라기 선배님의 부산어묵에
대빵 무우를 팍~팍
오래 조리해도 전혀 불지 않고
맛났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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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겁고 맛난 식사를 마치고
님이 올 시간에 맞춰
각개전투 투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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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숙과 삼겹살로
야식도 든든하게 챙겨 주는 센~스
새로운 분들과의 조우로
분위기는
더욱 더 익어 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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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끼 깔맞춤의 형제조사끼리
돗수물로 정도 보태보는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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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조사님 자리위로 지나가는 별똥별
로또하는 날이니
오늘 대박을 기대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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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이 시리도록
춥고 또 추웠던 밤
이게 무슨 고생인가....?
가끔
스스로에게 질문도 해보지만
어느새 몸은 습관처럼
저수지에 버려져 있기를 반복....
새벽이 밝아올때 쯤
혼미한 정신과 너들한 육체는
저수지가 되었다가
수초가 되었다가
물안개가 되었다가
낚시대가 되었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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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체적으로
잔입질 정도는 받은 모양인디
정작 결과물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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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난 어묵땜시
라면 끓여서 아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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붕애 얼굴도 못봤으니
골라 골라~
뽑기 들어 갑니다!!!![]()
올해 추첨복이 없던디
역시나....![]()
회원님들이 준비한
흰 봉투의 "상품권"과
월바라기님의 "자작찌 5점"
소정님의
상주 모서 "포도즙"
"고무망치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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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첨되신 회원님들 축하와
여러모로 도움 주신분들
감사합니다
덕분에
즐거운 추억만들기 성공^^![]()
구조사님 몸 담고 있는
대구 "세강병원"에서
안전출조를 위해 협찬하신
휴대용 구급상자 챙겨들고....![]()
가시기 전에 하트 꾸~욱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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